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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도안동 부산 오뎅

안굽돼 2020. 4. 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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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집은 2차나 3차 정도에 가기에 딱 좋은 것 같다.
배불러서 요리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 가기에는 아쉬울 때 오뎅 집이 딱 적당하다.


대전 유성구 도안동에 있는 '부산 오뎅'은 요즘 같이 코로나 때문에 어수선한 상황에도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만석이다.

테이블마다 오뎅 조리대(?)가 있는데 손잡이 끝에 있는 색깔로 맛을 구분할 수 있다. 고급 오뎅, 땡초 오뎅, 치즈 오뎅 등 다양하게 있는데 가격은 모두 1500원으로 통일이다.

 

 

일반 오뎅, 치즈 오뎅, 게맛살 오뎅 순으로 먹어봤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오뎅이 젤 무난한 것 같다.

 

 

작은 도자기 컵이 개인당 제공되서 오뎅 국물을 떠먹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다른 술집보다 생각보다 무지하게 저렴하다는 점인 것 같다.

 

 

소주 한병에 오뎅 10개을 먹었는데 딱 19000원이 나왔다. 요즘 안주 하나에 보통 15000~20000원 것을 고려할 때 2~3차 술집으로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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