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 생활 관련 리뷰 (49)
안굽돼 라이프

서울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대전에서 데이트할 때 나오는 주차 비용도 따지고 보면, 은근히 적지 않다. 나는 주로 대전 지역 중 유성 지역에서 주로 데이트를 하는데, 주차비 절감을 위한 몇가지 꼼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유성 지역 1) 봉명동 - 가장 번화한 우산 골목 쪽에 유료 주차장이 있긴 한데, 좀 작고 2~3시간 주차에 5000원 정도 한다. (제휴 맺은 식당은 1시간인가 할인이 된다) - 꼼수이긴 한데, 유성 봉명동 번화가가 그리 크지 않은 골목이라, 유성 홈플러스에서 충분히 걸어다닐 거리이고 참고로 유성 홈플러스는 따로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한동안, 주차료를 받는다고, 출차 할때 영수증 검사를 했었는데, 요새는 또 안한다) -조금 걷는 것이 괜찮다면 (그래봤자 걸어서 5분~10분 ..

오늘 친구 결혼식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서울에 올라가는 중인데. 오늘 처음으로 '프리미엄 우등 버스'를 이용해보았다. 가격은 대충 요렇다. 18400원이고. 차만 안밀리면 1시간 45분 정도 걸린다. (서울대전 KTX가 23800원, 1시간 정도 ) 버스 외관은 다른 버스와 동일하고. 앞좌석에 모니터가 붙어있어서 비행기 좌석이랑 느낌이 비슷하다. 요기에 자세히 보면 뉴스, 영화, 음악, 스포츠 등을 선택해서 볼 수 있고. 미라캐스트라고 자기 휴대폰 화면을 미러링해서 볼 수도 있다. (모든 폰이 다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참고로 내폰은 겔럭시 A5인데 잘된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거는 비상호출 버튼도 있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한데 직접 이야기 하기 좀 민망할 경우에 이 버튼을 활용하면 좋을 것 ..

대전 유성구 관평동 맛찬들 후기입니다. 맛찬들은 신선한 고기 공급으로 유명한 삼겹살 체인점입니다. 오랜만에 여친과 들려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맛찬들은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는 시스템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다양한 밑반찬에 쌈싸먹으면 아주 꿀맛이죠 그외에 고기 쌈싸먹는 꿀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당 서현역 맛집 '인계동 껍데기' 전 원래 돼지 껍데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최근에 간 껍데기 집 '인계동 껍데기'는 저한테 잘 맞길래 추천드리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정확한 상호명은 '용범이네인계동껍데기' 입니다. 서현역 점은, 서현역 AK 플리자에서 5번 출구로 나오신 뒤, 대로를 쭉 걸어 나가시면 보이는 LG 에클라트 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녹색 간판이 눈에 띄어서 녹색 간판만 찾으시면 될겁니다. 서현역 점은, 매장이 좀 작아서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명이서 가서 세 테이블 정도 웨이팅 하느라 약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네요. 따로 대기 의자는 없지만 위에 보이시는 빨간 의자를 그냥 써도 되기 때문에 저는 위의 빨간 의자를 꺼내서 ..
탕후루 뜻, 분당 서현역 왕가 탕후루 후기 탕후루(빙탕후루)는 대표적인 중국의 간식이며 과일에 설탕, 물엿 등으로 만든 시럽을 바른 뒤 굳혀먹는 음식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산사나무 열매로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딸기, 바나나, 청포도 등의 과일들로 만들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어서 종종 탕후루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제가 방문한 서현역 '왕가탕후루'에서는 딸기, 샤인머스켓, 파인애플, 귤, 거봉 등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과일 탕후루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한 꼬치 당 3000원이며, 딸기 탕후루가 제일 잘 나간다고 하길래 딸기 탕후루로 먹어봤습니다.비주얼은 상당히 맛깔 납니다. 먹어보니 거의 사탕 수준이더군요. 딸기 표면에 투명한 시럽이 단단하게 굳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어제 참신한 데이트 장소를 다녀왔다. 몇 주 전부터 제이드엘이라고 유명한 곳이 있다고 사진 찍으러 가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어제 다녀왔다. 입구에는 카페+스튜디오라고 적혀 있다. 카페는 작지만 아주 예쁘다. 사진 찍고 음료를 마시면서 대기하는 용도이기도 하고 그냥 사진을 안 찍고 카페만 이용해도 된다. 아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방이 스튜디오이다. 사진은 흑백과 컬러 사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둘다 무난하게 예쁜것 같다. 스튜디오 사진 촬영장. 사진 찍느라 스튜디오 안에서는 사진을 별로 찍지 못했다. 간단하게 거울로 본인 상태 확인하고 바로 사진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 촬영 후, 맘에 드는 사진을 고르고 컬러/흑백 여부 및 원하는 문구를 요청하면 된다. 칼라는 1만원. 흑백은 7천원. 추가 요금없이 약간의 ..

오뎅 집은 2차나 3차 정도에 가기에 딱 좋은 것 같다. 배불러서 요리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에 가기에는 아쉬울 때 오뎅 집이 딱 적당하다. 대전 유성구 도안동에 있는 '부산 오뎅'은 요즘 같이 코로나 때문에 어수선한 상황에도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만석이다. 테이블마다 오뎅 조리대(?)가 있는데 손잡이 끝에 있는 색깔로 맛을 구분할 수 있다. 고급 오뎅, 땡초 오뎅, 치즈 오뎅 등 다양하게 있는데 가격은 모두 1500원으로 통일이다. 일반 오뎅, 치즈 오뎅, 게맛살 오뎅 순으로 먹어봤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오뎅이 젤 무난한 것 같다. 작은 도자기 컵이 개인당 제공되서 오뎅 국물을 떠먹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다른 술집보다 생각보다 무지하게 저렴하다는 점인 것 같다. 소주 한..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지 어느덧 8개월 정도가 되간다. 주로 주말에 내가 내려와서 금요일 아니면 토요일에 전민동에서 데이트를 하곤 하는데 최근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이 전민동 풍운 양꼬치이다. 양꼬치 메뉴는 다음과 같고 가격은 타 가게에 비해서 가성비 좋다구 생각한다. 보통 여자친구와 방문하면 꼬치 2인분에 부추계란볶음 아니면 마파두부를 시키는데. 사장님이 마음씨 좋으셔서 항상 서비스로 이것저것 잘 챙겨주신다.

간만에 정말 맛있는 맛집을 찾았다.ㅋㅋ 오늘 소개할 맛집은 대전 유성구 반석동 텐동집 무라텐이다. 텐동(일본식 튀김 덮밥) 전문점답게 기본부터 스페셜까지 4가지 텐동과 덮밥 종류가 있다. 첫 방문 기념으로 제일 비싼 스페셜텐동과 쫑밥을 주문했다. 쫑밥은 소고기볶음밥과 비슷하고 찍어먹으라고 주는 명란 마요네즈가 참 별미다. 그리고 스페셜 텐동.... 진짜 비주얼부터 정말 끝내줬다.. ㅠ ㅠ 보조접시에 온천계란을 제외하고 덜어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서 특별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ㅠㅠ 그리고 온천계란과 밥을 볶아먹고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주는 푸딩을 먹으면 식사 완료다. 개인적으로 최근 가본 식당 중 최고인 것 같다. 대전 분이라면 무라텐을 강추한다.
약간..이 아니라 꽤 유행이 지난 것 같지만 올 여름에 엄청 인기를 끌었던 흑화당 흑당 버블티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 제가 사는 분당 지역 반경 4km 이내로 무려 매장이 5군데나 있네요.. 큰 인기을 끌었던 메뉴는 흑당 버블 밀크티와 흑당 버블 아이스크림일 것 같습니다. 가격은 대략 5000~6000원 정도로 비싼 편이죠.. 대신 버블티는 안에 버블로 약간 배를 채울 수 있어서 바쁠 때는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맛은.. 달달합니다. 그냥 생각했던 그 맛입니다.ㅎㅎㅎ 생각보다 얼음이 많이 들어서 양은 보이는 것보단 죄금 적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