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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과 '한남 더 힐'

안굽돼 2019. 6.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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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과 '한남 더 힐'

 

배우 소지섭이 61억원 대의 빌라 '한남 더 힐'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한남동'과 '한남 더 힐' 그리고 'UN빌리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남 더 힐'과 단국대학교

 

한남동은 용산구 소속으로, 한강 바로 위에 위치하여 위치상으로는 '강북'입니다.

위치 상으로 거의 서울 정중앙에 있기 때문에 강남을 가던, 강북을 가던 교통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한남 더 힐'은 원래 단국대학교 부지였습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가 죽전 및 천안 캠퍼스가 통합되어 하나의 캠퍼스로 운영되는데, 2007년까지는 단국 대학교 서울캠퍼스 및 천안 캠퍼스 2개로 운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남동에 위치한 과거 단국대학교 사진.

 

서울에 있던 캠퍼스를 지방으로 옮긴 첫 사례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저는 2008년경에 잠시 1년 정도, 한남동에 살았었는데 이때만 해도 학교 건물이 조금 남아있고 한참 공사를 하던 광경이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최고급 빌라인 '한남 더 힐'로 바뀌었죠. 가격은..,  졸라 비싸죠.
 

 

진정한 부자들이 사는 곳 'UN빌리지'
 
저는 지방에서 상경하여, 대학교 1학년 때 잠깐 한남동에 산적이 있습니다.
 
저는 '한남역' 근처에서 잠깐 월세로 살았는데, '한남역' 근처는 생각했던 부자 동네의 이미지와는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거북이 등껍질마냥 다닥다닥 붙어있는 주택가들... '한남동'이 부자 동네라는 말을 그전에도 많이 들었었는데, 글쎄 ㅋㅋㅋㅋ 제가 살았던 곳은 그런 부자촌과 전혀 맞지 않아서 '대체 왜 한남동이 부자동네라는 것이지?'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한남동'이 '한남더힐'이 생기기 전부터 원래 부자 동네인 이유는 바로 'UN빌리지'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은, 고층에서 찍은 사진이라 UN빌리지가 잘 드러나는데, 실제로 걸어서 다니면 'UN빌리지 내부'를 확인하기 힘듭니다. 한남오거리에서 옥수동 방향으로 위치한 대로에 UN빌리지 입구가 있고, 이 입구를 지나야지만 고급 빌라들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UN빌리지가 있는지 잘 알기도 힘들거든요.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rdeveloper&logNo=221311977957&categoryNo=7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개인적인 일로, UN빌리지 내부를 쭉 돌아볼 일이 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 안의 있는 외국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정말, 개인주택들이 다 정말 으리으리하고, 이쁩니다.

진짜 부자들은 '개인 주택'에 사는구나 라는 것을 많이 느꼈었던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40228152536071.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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