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15)
안굽돼 라이프
안녕하세요. 안굽돼입니다.오늘은 '대학원생 취업 준비'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번학기가 박사 졸업학기라서 엄청나게 바뻤는데요. 특히, 졸업 발표 준비랑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하느라, 정신적으로 많이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저도 올해 초부터 사기업과 연구소들을 지원하였는데, 서류 탈락한 곳도 있고,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곳도 있고, 최종적으로는 제가 원하던 기업에 최종합격하여 다행히 백수는 면하였습니다;;ㅎㅎ제가 취업 준비를 할때 느낀점은 서류 지원서를 작성할 때, 사기업들은 증빙서류를 그렇게 빡세게 요구하지 않는데 국가 연구소들은 요새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인적정보를 유추할 수 없도록 논문실적에서 소속기관이나 지도 교수님 성함 같은 것을 지우고 내라고 하더라고요.특히 국가연..
대학원 진학을 고려할 때,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까?오늘 밥먹고 연구실에 들어오니, [이공계 대학원 진학 관련 인식도 조사]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하나 받았다. 이공계 분야에서 대학원 진학에 대한 동기, 과정, 환경 등을 파악해보고 이를 통계 자료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한다.크게, 지도교수/연구실/대학으로 구분하여 고려했던 사항에 대해서 체크하도록 설문 문항이 작성되어 있었는데, 고려 사항에는 다음과 같은 목록이 있었다. (문항이 사실 몇개 더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학부생 입장에서 대학원을 알아보고 진학하려는 마당에 도저히 알기 힘든 내용들, 예를 들면 해외 연수 기회 제공, 공동 프로젝트 여부, 연구비 규모 등은 제외하였다.) 사실, 나는 대학교 졸업반 시절에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혹시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고 계시나요? 저는, 얼마전에 박사학위 심사를 통과하였고, 다행히도 얼마전에 원하던 기업에 최종 합격을 하여 여름에 입사 예정입니다. 저는, 대학원 입학 전 그리고 학위 기간 동안 몇몇 대학원 관련 사이트들을 자주 접속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취업과 연구와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간략하게 4군데에 대해서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1)하이브레인넷 (https://www.hibrain.net)2)올브레인 (https://www.allbrain.kr/)3)김박사넷 (https://phdkim.net/)4)대학원입학준비위원회 (http://cafe.daum.net/goMS) 1)하이브레인넷 학위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활용하였던 사이트가 하이브레인넷.하이브레인넷은 많은 분..
유한요소해석은 정확한 이론 해를 구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하여 수치적인 근사해법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의미하며 가장 널리 쓰이는 구조해석 용도 뿐만 아니라 열전달, 유체역학, 전자기학 용도로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정도부터 유한요소법 사용 코드가 아주 많이 개발되어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현재 산업과 학계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상용 코드로 MARC/NASTRAN, ADINA, ABAQUS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용 툴의 정확도 및 사용자 편의성은 매우 높아서, FEM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양질의 해석이 가능하나, 사용 가격이 매우 높아서 작게는 수천, 많게는 수억에 달하는 프로그램 사용료를 지불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몰론, ABAQUS..
오픈 소스란?오픈 소스(Open Source)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권리를 지키며 원시 코드(Source Code)의 권리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오픈 소스 라이센스 (오픈 소스 사용권)?Open source code License란 오픈소스 개발자와 이용자 간에 사용 방법 및 조건의 범위를 명시한 계약을 의미합니다.이용자가 Open source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Open source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사용 방법 및 조건의 범위에 따라 해당 Open source를 이용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저작권 침해로 인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나도 공짜로 쓰니까, 니도 공짜로 배포해야 된다는,,,) 대표적인 licence로는 GPL(General Public License..
오랜만에 SCI 논문 관련 포스팅입니다~SCI 논문을 작성해보면, 내 자식같은 느낌이 들어서 행여나 게재 거절을 당하면 그날 하루는 아주 기분이 안좋습니다.ㅠㅠ오늘은, phdcomics.com에서 공감할만한 내용을 하나 발견해서, 이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그 내용은 바로 논문 게재 거절 이메일에 대한 전형적인 양식입니다. 예전에 처음 포스팅할때, 제 경험 기반으로 SCI 논문을 빠르게 출판시킬 수 있는 요령(?)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고, 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박사과정 최대의 난적: SCI 논문 (1)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박사과정 최대의 난적: SCI 논문 (2)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박사과정 최대의 난적..
2019년 5월~!! 대학원생에게는 중요한 연말정산 신청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대학원생들이 받는 인건비(월급)은 근로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직장인들과 다르게 5월에 신청을 해야됩니다! 신청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안내해드릴게요~! 일단 '홈텍스'를 포탈에서 검색해서 들어가면, https://www.hometax.go.kr/ui/pp/agitx_index.html 아래와 같이 화면이 뜨는데, 여기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클릭합니다. 아, 이 다음에는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해야되는데, 처음 하시는 분들은 등록을 해야됩니다. 공인 인증서로 로그인을 하고, 요 아래 사진의 1.[일반신고서 -->정기신고 작성] 을 클릭해서 들어가셔야 됩니다. (대학원생은 근로소득자가 아닙니다~)..
논문이나 제안서를 작성할 때 제일 중요한 점은 ‘제안하는 내용의 우수성’ 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점이 ‘내가 제안하고자 하는 내용이 충분히 가치가 있어요~!’ 라는 점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점인 것 같다.물론, SCI 논문과 같은 경우 ‘제안하는 내용’의 ‘질’이 좋지 못하다면 아무리 포장을 잘해도 살벌한 peer-review를 통과하지 못하겠지만,분명한 점은 ‘제안하는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서론(Introduction)’에서 ‘제안하는 내용’이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면, accept 될 내용도 reject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그만큼, ‘서론(Introduction)’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필자의 연구실에서는 지도 교수님의 방침에 따..
대학원을 다니다보면, 참 좋은 것이 유로 논문 검색 및 다운로드를 공짜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대부분의 대학들은, 저널들에 대한 정기 구독권(?) 같은 것을 구매해서 학교 내에서 접속을 하면 다 공짜로 자료 확인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SCI 논문이나 국내 저널의 논문들은 유료 서비스이다. 개인적으로 이용하고자 할때는 내가 알기로 3~5만원 정도 상당의 돈을 지불해야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런데 꼭! 다 돈내고 봐야되는 것은 아니다. 국내 학위 논문과 같은 경우에는 riss.kr에서 검색하여 내가 알기로는 무료로 자료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SCI논문이라고 하더라도, 꼭 반드시 유료 서비스를 통하지 않고 받는 방법이 하나 있긴 있다. 바로 researchgate라는 곳에서 저자가 직접 ..
앞선 글쓰기에서, 3군데 업체(AJE, Editage, KAIST Language center)에 영문 교정 의뢰 시, 경험담을 바탕으로 각 특징들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각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견적 산정 방법 기준으로, 4000단어 (논문 작성 시, 평균적인 단어 개수) 정도 기준으로 견적가를 살펴보고, 3군데 업체의 특징을 요약하며 글쓰기를 마치고자 한다. 단어 수 확인은 word에서 아래 빨간색 부분을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1. 4000단어 기준 견적 비교 4000단어 기준으로, 교정 의뢰를 맡길 시에 각각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견적 책정 기준에 의하여 가격 (일반 및 프리미엄)과 보장 납기일을 비교해보면 아래 표와 같다. AJE와 Editage의 비교는 동일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