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공개 강의- Coursera, edX, Linked in Learning

요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코스웨어들이 굉장히 많다.

MIT, Stanford 같은 해외 명문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오픈 코스웨어들이 있고, 그 이외에도 Coursera, edX, Linked in Learning 같은 부분적으로 유료 혹은 월 정액제로 운영하는 온라인 코스웨어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몇번 수강해본 경험이 있다. 

그런데 경험 상 돈내고 신청한 것은 끝까지 보고, 무료로 신청한 거는 끝까지 못봤다. Course 같은 경우에는 2년 전에는 꽤 많은 강좌가 무료였는데, 오늘 오랜만에 들어가서 보니, 굉장히 많은 강좌들이 유료로 바뀐 것 같다 ㅡㅡ; 

유료라고 하더라도, 꽤 들어볼만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그렇게 엄청 비싸지도 않다. (10~15시간 강의: 50$정도)

 

소위 말하는 유명한 해외 석학들의 강의를 공짜로! 그것도 집에서 누워서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다니, 참 세상 정말 좋아지긴 했다.

특히, 이런 전문 온라인 코스웨어의 좋은 점이, 몇개 있는데, 50분 동안 연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챕터 당 소주제 별로 4~5 강의 정도로 나눠서 5분~15분 정도 짤막짤막하게 강의를 한다.

또, 좋은 점은 강의 transcript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영어 강의들이 쌸라쌸라 빠르게 말하면, 다시 이해하려고 여러번 돌려보는 경우가 많은데 아예 스크립트를 제공하니, 참 편하다.

그렇다보니, 자기 전에 누워서 보거나, 어디 이동 중에 보거나, 잠깐 잠깐 짬을 내서 보기 좋다.

또한, 챕터별로 퀴즈 같은 것들이 있는데, 30~40분 강의를 듣고 잘 이해했나 복습하기에 참 편한 것 같다.

필자는 Coursera, edX, Linked in Learing 이 3가지를 이용해봤는데, 아주 초간단 각 온라인 코스웨어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Coursera (https://www.coursera.org/)

2년 전에 가끔 들어가서 볼 때는 무료 강좌가 많았던 것 같은데, 오늘 들어가서 보니 유료 전환이 많이 된 것 같다. 강좌 당 $50~$100 정도 하는 듯하다, (특별 전문 강의 빼고는 그렇고 오늘 들어가서 보니, 무슨 학위 주는 코스도 있는 것 같더라)

2. edX (https://www.edx.org/)

무료로 강좌를 볼 수 있다. (강좌 수료증을 발급받으려면, 강좌 당 $50~$100을 내야되고, 수료증을 Linked in에서 자기 특기나 자격증? 같은 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수료증 필요없다고 한다면 거의 대부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것 같다)

3. Linked in Learning (https://www.linkedin.com/learning)

Linked in 회원이고, premium으로 업그레이드하면 Linked in Learning에 있는 모든 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 (필자도 꼭 들어보고 싶은 강좌가 있어서 1달 4만원인가? 결제해서 강의를 들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Coursera, Edx는 조금 학술적으로 접근해서 대학교 교수님들이 주로 강의를 한다면 Linked in Learning은 실무 경험이 풍부하신 현장 전문가 분들이 주로 강의를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