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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 논문 작성 관련- 게재 거절 이메일

안굽돼 2019. 5.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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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SCI 논문 관련 포스팅입니다~

SCI 논문을 작성해보면, 내 자식같은 느낌이 들어서 행여나 게재 거절을 당하면 그날 하루는 아주 기분이 안좋습니다.ㅠㅠ

오늘은, phdcomics.com에서 공감할만한 내용을 하나 발견해서, 이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그 내용은 바로 논문 게재 거절 이메일에 대한 전형적인 양식입니다.


예전에 처음 포스팅할때, 제 경험 기반으로 SCI 논문을 빠르게 출판시킬 수 있는 요령(?)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고,


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박사과정 최대의 난적: SCI 논문 (1)

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박사과정 최대의 난적: SCI 논문 (2)

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박사과정 최대의 난적: SCI 논문 (3)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므로, 영작에 소모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용하는 논문교정 업체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SCI 논문 - 영문 교정 전문 업체에 의뢰하기- 솔직 후기 및 가격, 특징 비교 (1)

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SCI 논문 - 영문 교정 전문 업체에 의뢰하기- 솔직 후기 및 가격, 특징 비교 (2)

2018/06/22 - [대학원 생활 이모저모] - SCI 논문 - 영문 교정 전문 업체에 의뢰하기- 솔직 후기 및 가격, 특징 비교 (3)


이렇게, 애써서 쓴 자식같은 논문이 한번에 통과되면 좋을련만,,

게재 거절, 게재 탈락!! REJECT!는 아마도 논문 작성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겪어보았을 상황입니다.


UNDER REVIEW로 넘어가는 것은, 보통 따로 이메일로 공지를 하지 않고, 투고한 저널 웹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해서 날짜에 따른 업데이트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고,

최종 결정인, REVISION, ACCEPT, REJECT 결정은 반드시 교신저자+1저자에게 이메일로 통보가 갑니다.


이때, 위의 사진과 같은 형태의 이메일이 날라오는데, 

저도 첫 리젝을 겪었을 때 아쉬움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저 Editor가 쓴 말들 단어 하나 하나 곱씹어보며, 내 논문이 거절된 이유에 대한 자기 합리화를 하려고 시도하는데 ㅠㅠ 사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ㅋㅋㅋ

거절 관련 통보를 위해, 저널마다 딱 정해진 포멧이 있고, 보통 위와 같이 게재 거절 관련 통보를 아주 나름대로 예의있고 기분나쁘지 않게 통보합니다.

저도 그렇게 많은 논문을 작성해본 것은 아니지만, 작성해놓은 논문을 여러 번 투고를 시도하면서, 많이 거절 당해보니, 그냥,,, 거절=거절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 이러나 저러나 빨리!! 빨리 통보가 되어야 투고자 입장에서는 그 다음 액션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어떤 식으로든 빨리 통보가 오는게 장땡인 것 같습니다.


결론= 논문 reject은 그냥 리젝이다. 영어 단어를 열심히 해석하며, 함축된 의미는 없나, 저 한 문단짜리 이메일을 열심히 곱씹을 필요없다. 어차피 정형화된 포멧에 저자이름이랑 논문 제목만 바꿔서 논문 게재 거절 통보를 한다. 빨리 게재 거절 통보를 해줬다면 차라리 잘된 일이다. (다른 저널을 찾아서 투고하면 되니까) 

논문 reject 당했다고 너무 상처받지 맙시다.. 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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