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후기

넷플릭스 익스트랙션 후기

익스트랙션(영어: Extraction)은 2020년 4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며 이에 대한 간략한 스포없는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주인공은 말이 필요없는 초대형 액션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 배우를 맡았습니다.

아.. 햄식이형 진짜 잘 생겼다...

스포 없는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사실 대부분의 액션 영화가 그렇듯이 스토리는 크게 반전이나 다를 것은 없습니다. 다만 액션 씬은 굉장히 훌륭하다고 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존윅의 액션 씬이 생각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납치 사건 발생 --> 용병 고용 --> 화려한 액션 + 주인공 고난 --> 구출 끝

익스트랙션(영어: Extraction)은 한국말로 하면 '구출'입니다. 영화는 주요하게 납치된 중학생 '오비'를 구출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아버지를 둔 인도 중학생 '오비', 어느날 갑자기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멀쩡하게 학교를 다니던 중학생 '오비'가 납치되게 된 이유는 무서운 아버지를 둔 탓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인도의 마약왕인데, 그의 적대 세력인 방글라데시의 마약왕이 그의 아들 납치를 사주하게 됩니다.

<약간 석유 재벌 느낌이 나는 방글라데시 마약왕>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특별한 용병을 고용하게 되는데, 이때 고용된 용병이 바로 주인공 '타일러 레이크' 입니다.

주인공인 '타일러 레이크'(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퇴역한 군인이자 남들이 안하는 위험한 일을 주로 도맡아서 하는 용병입니다. 이번 사건도 엄청 위험한 일인줄 알면서도 기꺼이 수락을 하고 수행하는 타일러.

몸값 협상을 위해 '오비'가 납치된 곳에 혈혈단신으로 찾아가고, '오비'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는 그때부터는 계~속 화려한 액션이 이어집니다.

<몸값 협상을 위해 혼자 적진을 찾아가고 총을 각종 협박을 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액션 장면은... 예고편을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공식 트레일러 영상 링크를 첨부하였습니다.

예고편에 나온 액션 장면보다는 영화 초 중반에 방글라데시 군과 대치를 하면서 건물에서 벌어지는 총격 씬이 진짜 압권인데, 영화 존윅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그냥 애초에 기대하지 말고 보시는 게 좋고 ㅋㅋ 그냥 액션 장면과 크리스 헴스워스의 간지. 그리고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배경에 집중해서 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아주 주관적인 총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토리 참신성: ★★☆☆☆ (액션 영화에서는 별로 중요치 않다 ㅋㅋ)

스토리 몰입도: ★★★★☆ (크리스 햄스워스 간지 + 화려한 액션 씬에서 몰입도 장난 아님)

선정성: ☆☆☆☆☆ (전혀 없습니다 아예 없습니다.)

폭력성: ★★★☆☆ (영화에서 수십 수백명이 죽어나가지만 연출 자체는 타 영화에 비해서 그닥 잔인하지 않게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총평: '크리스 헴스워스'가 다 살렸다. 집에서 자기 전에 누워서 보기에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