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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 후기

안굽돼 2022. 9. 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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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는, 최신 드라마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이외에도 과거에 큰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킹 배드', '프렌즈', '스파르타쿠스' 등도 많이 방영하는데 한 2000년대 중반에 한국에서 아주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즌 브레이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폭스 방송에서 제작된 미국 드라마이며 무려 지금부터 14년 전인 2005년에 시즌1이 방영되었다.

큰 인기를 끌어서 시즌 5까지 제작되었으나, 전형적인 미드답게 시즌1이 크게 성공하면서 우려먹기에 우려먹기로 시즌 5까지 제작되어서 시즌 4 부터는 내용이 좀 산으로 갔고, 최고의 명작은 시즌 1이다.

방영 당시에 한국에서도 아주 큰 인기를 끌어서 주인공인 '마이클 스코필드' (웬트워서 밀러 분)에게 '석호필'이라는 별명이 지어질 정도였다. 

시즌 1의 줄거리는 잘 나가는 건축 공학자인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이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죄를 짓고 형이 수감된 감옥에 들어가서 탈옥을 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 과정과 재소자들과의 협력과 반목에 대해서 다룬 드라마이다.

아래 사진이 주인공인 '석호필' 님인데, 여기서 중요한게 이 몸에 그려진 화려한 문신이다.

겉보기에는 그냥 무슨 야쿠자 문신같지만, 단순한 문신이 아니라 수감된 감옥의 상세 설계도가 그려진 문신이다. 탈옥 계획을 세울 때, 큰 감옥의 설계도를 다 외울 수 없기 때문에 주인공이 이를 문신으로 그려서, 계획에 필요할 때마다 정보를 확인한다.

 

아래 사진이 드라마의 주 조연 배우들인데, '석호필'의 왼쪽에 있는 분이 형인 '링컨 버로우즈' 인데, 집안 사연 때문에 성이 달라서, 드라마 초반에는 아무도 그들이 형제 관계인줄 모른다.

그리고, 다른 인물들은 탈옥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되는 재소자들인데, 여기서는 그나마 착한 재소자도 있고, 아주 쓰레기인 재소자들도 있는데, 항상 그렇듯이 인기 있는 드라마들은 항상 매력적인 악역들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곤 하는데 이 드라마도 마찬가지 였던 것 같다.

 

대표적인 나쁜 재소자이면서 악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티오도르 벡웰'. 아주 간사하고 비열한 인물로 주인공의 탈옥 과정을 우연히 알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탈옥 멤버에 합류하게 된 인물로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었다. 시즌 1은 탈옥 과정을 다루고, 시즌 2 부터는 그 이후의 과정을 다루는데 다른 재소자 멤버들은 탈옥하고 도망 다니는 과정에서 많이 죽었는데 '티오드르 벡웰'은 시즌 2 이후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나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또 다른 악역이면서 이탈리아 갱단 두목인 재소자인 '존 아부루치' (피터 스토메어 분).

이 분은 외모도 워낙,, 범상치 않아서 그 이후로도 다양한 영화에서 악역을 자주 하셔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 (대표적으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에서도 악역으로 활약하셨고, 한국 영화 VIP에서도 미국 정부 요원으로 출연하셨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은 아주 치밀한 전개와 미국 감방에서의 그 아슬아슬한 삶, 재소자들과의 대립과 반목에 대해서 아주 치밀하게 잘 그려내서 스토리 몰입도가 아주 높다.

드라마의 몰입도로 치면, 내 생각에는 거의 역대급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아주 주관적인 총평은 다음과 같다.

 

스토리 참신성: ★★★★★

스토리 몰입도: ★★★★★

선정성: 잘 기억이 안남;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 됨

폭력성: ★★★★☆ (감옥에서 각종 암투가 있음. 주인공이 린치 당하는 장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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