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후기- 김상중 말투

더 뱅커는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주연의 MBC 수목 드라마로 3월말부터 방영이 시작되었으나 난 IPTV로 어제부터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이 모이는 거대 은행에서 평사원부터 시작하여 감사실 임원이 된 김상중님을 중심으로 부조리와 부정부패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다룬 금융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1990년대에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슈 로카·로다 시게루의 만화 "감사역 노자키"입니다.

지금 2화까지 봤는데 배우 '오승은'씨가 나와서 무척 반가웠습니다.ㅋㅋ 고정출연인줄 알았는데 특별출연이시더라고요 ㅠ ㅠ

상당히 진중한 내용의 드라마인데. 주인공인 김상중씨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드라마의 무게를 무겁지 않게 흘러가는데 일조를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김상중님 말투.ㅋㅋㅋㅋ 김상중 말투가 진짜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 말투랑 너무 비슷해서 ㅋㅋㅋ 진지한 대화 내용에도 자꾸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