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P 뜻, OTP 인증, OTP 배터리 수명

OTP 뜻, OTP 인증, OTP 배터리 수명

 

최근 '나혼자산다' 예능에서 배우 성훈이 'OTP'를 구매하는 장면이 화제였습니다.

 

 

OTP(One Time Password) 라는 뜻으로 미리 정해진 암호가 아닌 수시로 발생하는 암호를 이용하는 보안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보안카드와 다르게, 버튼을 누를때마다 보안 알고리즘에 따라 매번 다른 암호가 발생하는게 특징이지요.

일종의 배터리가 달린, 전자식 보안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2년 전에 오피스텔 반전세 계약을 위해, 생애 최초로 1000만원 이상의 큰 돈의 계좌이체를 해야 될 일이 있었는데,

그때 은행에서 발급을 하였습니다. 발급 비용은 대략 5000원 정도 들었구요. 최근에는 가격이 올랐는지, 성훈은 1만원을 주고 구입을 하더군요.

 

 

 

OTP를 발급받으면, 더 이상 보안카드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지갑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고, 핸드폰 케이스에서 신용카드랑 신분증 등 딱 필요한 카드 1~2개만 들고 다니는게 대세여서, 보안카드 분실이나 보관 등의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OTP 인증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저는 KEB하나은행을 쓰고 있는데 계좌이체 시에도 간단하게 OTP에서 일시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입력하면 됩니다.

 

 

 

 

 

OTP는 토큰형과 카드형이 있는데, 저는 토큰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차키에 고리로 보관하고 다니니 잃어버릴 일도 없고 편합니다.

 

 

이게, 배터리식이다 보니, OTP 배터리 수명도 궁금한데, 찾아보니 OTP의 배터리는 약 '3년 정도'라고 하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배터리 수명 3년은 카드형 OTP에 해당될 것 같고 (얇아서 배터리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토큰형은 작은 수은 건전지를 넣어서 쓰기 때문에 글쎄 제 생각에는 최소 5~10년 이상 되지 않을까 싶네요.

 

카드형 OTP 배터리 수명: 약 3년

토큰형 OTP 배터리 수명: 약 5년 이상?

 

폴더형 차키도 비슷한 크기의 수은 건전지를 쓰고 있는데, 저는 중고차를 구매했고 당시에 쓰던 차키를 그대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4년 넘게 한번도 배터리 교체없이 잘 쓰고 있으니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