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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게임 추천]플레이스테이션4-데빌 메이 크라이 5 (DEVIL MAY CRY)

안굽돼 2019. 2.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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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편부터 시작하여, 리부트 편인 DMC까지 포함하면 5편에 이어, 당장 다음 달 8일에 출시 예정인 캡콥 사의 대작 '데빌 메이 크라이 5' 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아직 정식 발매된 것은 아니지만, 체험판이 PSN에 올라와 있길래, 간단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데메크'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있는 점이,, 

2002년 한국에 플레이스테이션2가 정식 발매되었을 때, 그 당시에 부모님을 엄청나게 졸라서, 그 당시 돈 40만원 상당 정도에 대전 전자 상가에서 플레이스테이션2를 구입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샀던 타이틀이 바로 '데빌 메이 크라이'이다.


굉장한 인기를 끌어서, 그 이후로 무려 17년 동안 계속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데,

아래 사진의 오른쪽 아저씨가 원래 시리즈의 주인공인 '단테', 그리고 가운데가 시즌 4부터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는 '네로'. 그리고 왼쪽의 문신남이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캐릭터는 '브이'라고 한다.





이번이 무려 5번째 시리즈이지만, 시리즈가 시간 순서대로 진행된 것이 아니어서, 혹시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은 간단하게 데메크 역사에 대해서 5분 정도로 소개된 영상을 보시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게임의 기본적인 줄거리는, 악마인 아버지와 인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단테(시리즈4부터는 네로가 주인공이고, 단테는 조연)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마들을 때려 잡는 단순한 내용이다.


이 게임 시리즈를 관통하는 철학은 바로 '간지' 다.

애초에 게임 개발자 데빌 메이 크라이 1을 제작할 때 '멋지게 악마를 때려잡는 주인공'을 목표로 액션의 스타일리쉬를 추구하여 개발하였기 때문에 각종 콤보와 보조 무기의 조합으로 멋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그 철학이 여전히 이번 시리즈에도 반영이 되었는데, 적과 전투를 할때 얼마나 연계 콤보를 잘 넣었느냐에 따라서 화면 오른쪽 상단에 점수가 매겨진다. (나는, 이런 종류의 게임을 잘못해서 등급이 항상 낮다)


체험판을 하는 영상을 짧게 촬영해서 업로드 하였는데, 짧게 플레이를 해보니 뭐,, 

데메크 시리즈는 여전한 것 같다. (기본 콤보 입력 키도 데메크 1편과 똑같다. 돌진해서 찌르는 공격)



다만, 디폴트 카메라 세팅이 조금 뭐랄까 너무 가깝게 설정이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몰랐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네로'가 팔이 잘려서, 로봇팔 같은 것을 장착하고 나오는데, 일종의 소모품이다. L2 버튼인가를 누르면 로켓 발사하는 거 마냥 팔을 날려 버릴 수 있는데, 다 쓰면, 팔을 아이템처럼 습득하기 전까지는 외팔로 플레이를 해야한다.


 




전작들의 주인공인 '단테'와 '네로' 모두 '검'을 주무기로 하고, '총'을 보조 무기로 하여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브이'는 겉모양으로 봐서는 총칼을 쓰는 것 같지는 않다.


무슨, 마법사 같은 캐릭터인거 같은데, 체험판에 등장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짧게 플레이를 해본 결과,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는 여전히 재미있다!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는 총알이 떨어질까봐 항상 아껴써야 되는데, '데빌메이크라이'는 총알에 제한이 없고 액션에 좀 더 특화된 게임이고 난이도를 쉽게 하면, 그닥 어렵지 않아서 누구나 재미있게 스토리 위주로 갈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다.


아무튼, 이 게임은 의리로라도 무조건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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