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굽돼 라이프
앞선 글쓰기에서, 3군데 업체(AJE, Editage, KAIST Language center)에 영문 교정 의뢰 시, 경험담을 바탕으로 각 특징들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각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견적 산정 방법 기준으로, 4000단어 (논문 작성 시, 평균적인 단어 개수) 정도 기준으로 견적가를 살펴보고, 3군데 업체의 특징을 요약하며 글쓰기를 마치고자 한다. 단어 수 확인은 word에서 아래 빨간색 부분을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1. 4000단어 기준 견적 비교 4000단어 기준으로, 교정 의뢰를 맡길 시에 각각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견적 책정 기준에 의하여 가격 (일반 및 프리미엄)과 보장 납기일을 비교해보면 아래 표와 같다. AJE와 Editage의 비교는 동일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비교..
지난 포스팅 SCI 논문 - 영문 교정 전문 업체에 의뢰하기- 솔직 후기 및 가격, 특징 비교 (1)에 이어서, 비교하고자 하는 영문 교정 업체 3군데 (AJE, Editage, KAIST Language center)의 특징을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1. AJE (American Journal Expert) https://www.aje.com/ 미국 업체이다. 영어로 의뢰를 해야 되고, 결제 관련 문의도 이메일로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AJE의 가장 큰 특징은 단어 수의 범위에 따른 견적 책정이다. 다른 업체들은 단어 당 교정 가격이 있어서 (ex:120원, 170원) 단어 수에 비례하게 가격이 책정되는데, AJE는 단어 수에 비례하게 책정하지 않고, 일정 단어 수의 범위(..
영문 교정 업체 관련 경험담에 대해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영어를 완전 원어민만큼 하지 않는 이상(회화뿐만 아니라, 문법 및 작문까지 완벽히...) SCI 논문을 투고하기 전에 영문 교정 업체에 의뢰를 하여, 논문에 대한 전반적인 영문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물론, 엄청나게 시간을 들여서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영어를 많이 매끄럽게 할 수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원어민이 아니다 보니 native speaker들이 보기에는 어색한 표현들이 꽤 있을 수도 있고 특히 공학, 과학 논문은 영어가 완벽한 것이 본질이 아니니,, 약간(?)의 돈을 써서 영문 교정 시간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영어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전문 교정 업체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다. 필자도 논문 투고의 경험이 그렇게 많지는 않..
앞선 포스팅에서, 대략적인 저널 투고 후 게재까지의 기간 및 그 과정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투고-->편집자가 리뷰 결정(1주)--> 심사 요청 이메일 발송 후 심사 승인(1주)-->리뷰어 심사 (4주) -->편집자 첫번째 평가 결정-revision 결정(1주) -->comment 내용 기반으로 수정 후 제출(4주)-->리뷰어 심사(4주)-->편집자 최종 평가 결정 - accept 결정(1주) 이런 프로세스를 따른다면, 보통 4달 안에 최종 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재수가 없으면(?) 1년까지 걸리기도 하고, 빠르면 2달 안에 최종 결정이 나기도 한다. 왜 저널마다 기간이 상이할까? 일단, 먼저 알아둬야 할 점이, 논문 심사를 하는 리뷰어들은, 각 분야의 저명한 학자나 교수님 혹은 전문가들로..
앞선 블로그에서, 박사 과정의 평균 재학 학기 수와 평균 게재 저널 논문 편수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논문의 수가 많은 것이 훌륭한 연구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 빨리 졸업한다고 훌륭한 연구자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정량적인 비교를 위해 우리 학교 졸업생 기준으로 논문의 갯수와 재학 학기 수로 비교를 하였다. 그리고, 전공 분야마다 평균 출판 논문 수가 다르므로, 저 통계는 특정 분야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므로 이 점을 분명히 참고하시길 바란다.) 하지만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소위 말하는 선호하는 직장에 취업한 박사들은 평균적으로 3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는 점이다. 이 점을 살펴볼 때, 국가 기관 연구소나 교수를 희망할 때는 양적인 성과도 무시 못한다는 점을 알 수가 있다..
현재 국내 모 연구중심 대학에서 박사과정 중이며, 3년차에 접어들었다. 대학원 생활을 4년 정도 하고 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빠른 졸업(빠른 탈출)을 희망하게 된다.. 하지만, 주변에 대학원 진학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석사는 대부분 2년(4학기) 내에 무리 없이 마치지만 박사는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6년까지 걸린다.. 도대체 왜 6년이 걸릴까??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일단 대부분의 대학이 SCI 저널 논문 1편 이상의 게재를 졸업 요건을 내세우고 있는데, 1편은 최소 졸업 요건이므로, 대부분 2~3편의 게재를 해야 졸업을 하는 것 같다. 이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절대 쉽지 않다. 일단 쉬운 이해를 위해, 내가 조사한 통계 자료를 첨부하였다. (분명히 명시를 하고 싶은 부분은, 이 통계 자료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