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굽돼 라이프
2015년 한국에 개봉된 영화 ‘하트 오브 더 씨’는 유명 소설 ‘모비딕’의 모티브가 된 사건인 ‘에식스 호 침몰 사건’을 다루고 있다. 1820년에 모카 딕(Mocha Dick)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난폭하기로 유명한 향유 고래가 미국 포경선 에식스 호를 들어 받아 침몰시킨 사건이 있었는데, 이 실화를 기초로 하여 제작된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햄스워스’ 주연의 제작비 1억 달러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포경 사업. 지금 현 시점에서 보면, 참 말도 안되는 사업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굉장한 하이 리스트 하이 리턴의 사업이었던 것 같다. 목숨을 걸고, 선원들이 배를 타고 나가서 장기간 바다에 표류하면서 고래를 잡는다. 영화에서도 보면, 고래를 잡아 기름을 채취하는 장면이 나왔던 것 같은데, 그 시기에..
2018년. 현재는 바야흐로 IT업계의 세상이다. 포브스에서 발표한 2018년 세계 기업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1위부터 7위 중 무려 6개의 회사가 IT관련 회사이다.(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삼성이 7위를 찍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로 제 4차 산업혁명 붐이 일어났는데, 제 4차 산업혁명 자체가 정보통신 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을 의미하기 때문에 IT 기술은 앞으로 더더욱 중요해질 것은 당연한 것 같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은 빅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 3D 프린팅 등이 있지만 특히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단연코 인공지능이 아닐까 싶다. (필자도, 이런 세상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서 열심히 3D ..
한, 1~2달 전 쯤인가부터 엠브레인 패널파워 (https://www.panel.co.kr/user/main)에 가입하여, 가끔씩 설문조사 참여를 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알바,, 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게 사실상 이거는 돈을 모은다기보다는 그냥 심심풀이로 하다가 적립금이 쌓이면 그거 받아서 커피 한잔 공짜로 사먹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확히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5200원을 모았더라. 5000천원 이상이면, 적립금을 신청해서 계좌이체를 통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가입을 하고 나면, 거의 매일같이 설문조사에 참여해달라고 이메일이 온다.나야 뭐, 하루 종일 앉아서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대학원생이니, 그냥 심심풀이로 하기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을 했는데, 은근히 ..
지난 주 주말에 친구를 만나러,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고 왔다.친구가 친히 서울역까지 차를 끌고 나와서, 서울역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를 기다리고 있다가 픽업해갔다. 1시간도 주차를 안했는데, 주차비가 5000원이더라.ㅎ 나도 대학교를 다니느라, 20대 초중반을 계속 서울에서 살았지만, 계속 학교 기숙사에 살았고, 그 당시 나한테 체감 물가란, '밥값' 밖에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일단 주차비부터 서울은 클라스가 다르다.ㅋㅋ나도, 대전에서 차를 몰고 다니는데, 대전에서는 한 3시간 이상 주차하지 않는 이상 5000원까지 낼 일은 없다. 서울역에서 나와서, 친구 차를 타고, 서울 드라이브 여행을 했다. 서울 이곳저곳을 차로 다니다가 잠실 지역을 방문했는데, 생각해보면 이전에 서울살이를 할때, 잠실을 갔던..
대학원을 다니다보면, 참 좋은 것이 유로 논문 검색 및 다운로드를 공짜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대부분의 대학들은, 저널들에 대한 정기 구독권(?) 같은 것을 구매해서 학교 내에서 접속을 하면 다 공짜로 자료 확인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SCI 논문이나 국내 저널의 논문들은 유료 서비스이다. 개인적으로 이용하고자 할때는 내가 알기로 3~5만원 정도 상당의 돈을 지불해야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런데 꼭! 다 돈내고 봐야되는 것은 아니다. 국내 학위 논문과 같은 경우에는 riss.kr에서 검색하여 내가 알기로는 무료로 자료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SCI논문이라고 하더라도, 꼭 반드시 유료 서비스를 통하지 않고 받는 방법이 하나 있긴 있다. 바로 researchgate라는 곳에서 저자가 직접 ..
2018년 5월에 PS4 독점으로 발매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프랑스 게임 회사인 퀀틱 드림에서 발매한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 게임이며, 높은 완성도로 인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위키피디아에서 '인터랙티브 무비'를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의가 되있다. "게임의 한 종류로 인터렉티브 시네마, 인터렉티브 드라마라고도 하며 흔히 과거 어드벤처 게임 장르에서 자주 보였던 방식으로 끊김없는 풀 모션 비디오를 사용하며 특정 상황에서 특정 버튼이나 커맨드를 입력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게임들을 뜻한다." 이렇게만 설명되어 있으니... 직접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정확히 어떤 장르인지 이해하기 힘들 것 같다. 필자가 얕은 지식으로 조금만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일단 일반적인 어드벤처 게임..
최근에 본 넷플릭스 드라마 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얼터드 카본"에 대해서 두 번째 초간단 드라마 리뷰를 하고자 한다.2018년, 올해 2월에 첫 방영이 된 넷플릭스 대작이며, 2002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SF 드라마로, 무려 제작비가 회당 700만 달러(한화로 대략: 70억)이 들었다고 한다.시즌 2가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10부작이니 700억이 든 셈이다... ㅡㅡ; 기본적인 줄거리는. 드라마는 인간의 기억과 의식을 저장하는 특수한 저장소가 개발되어 육체가 죽더라도 저장소가 온전하다면 다른 육체로 의식을 옮기거나, 몇백 년 후에 부활이 가능하고, 극소수의 지배 계층이 지속적으로 육체를 바꿔 영생을 도모하는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극소수의 지배에 저항하는 반정부 단체의 ..
사실 나는, 남자치고는 드라마를 굉장히 많이 보는 편이다. (한참 많이 볼때는 국내 드라마를 일주일에 5~6개씩 봤던 것 같다) 원래 옛날부터, 드라마 리뷰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필력이 딸려서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긴 적이 없었다. 지난 달부터,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는데, 진짜 한달에 만원 하나도 안아깝다. ㅋㅋ 특히, Netflix original 드라마들 중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아주 많은 것 같다. (주관적으로 느끼기에) 스포를 피하기 위하여 줄거리보다는 후기 및 느낀점로 앞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들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를 하고자 한다.(필력이 딸리고, 처음이라 좀 이상하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그 중 가장 핫(?)했던 드라마 중 하나인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에 대한 초간단..
와우!! 말로만 듣던 애드센스 가입 통과 이메일을 받았다.어제 밤 10시쯤에 가입을 했으니 진짜로 대략 만 하루 정도 뒤에 연락이 오더라..ㅎ 사실, 2달 전쯤에 시작하면서, 원래 계획은 적어도 일주일에 5개 정도 포스팅해서, 2달 뒤에 40개 정도 올리고 신청해야지 했는데, 게으르다보니 10개 정도 간신히 올리고 신청을 했었다. 내 관심 분야 위주로 하다보니,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서 한 개 포스팅 할때 몇시간씩 걸리는 경우도 있다보니, 쓰다가 지쳐서 7월달에는 거의 관리를 못했던 것 같다. 그동안 들인 정성이 아까워서 어제 밤에 생각난 김에 애드센스 가입을 진행하였고 사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런데, 아니 !!!ㅎㅎㅎ한방에 바로 승인을 받았다~!!!!ㅎㅎㅎ 나는 전산학 전공자도 아니고,..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3D 프린팅 붐이 일어났지만, 사실 필자가 관심을 갖게 된지는 대략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사실, 기존 3D 프린터 보다는 금속 3D 프린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기초부터 다지기 위해서 FDM 프린터의 공부를 취미로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필자가 블로그를 개설한 가장 큰 이유가, 이 3D 프린터를 공부하기 위함인데,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공부하면서 내용 정리도 하고, 전국에 있는 많은 3D 프린터 고수님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3D 모델링은 필자가 대학교 다닐 때부터 익숙하여, 별도의 교육없이 보급형 3D 프린터를 구입하여 이것저것 출력해보면서 출력물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