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 후기

2019년 5월 13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영화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에 대한 간단한 후기입니다.

영화 장르는, 청춘 드라마(?), 코미디, 청소년 성장 드라마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약간 특이한 점은, 영화치곤 매우 짧은 상영 시간이 1시간 10분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6월 3일부터 시즌1 드라마가 나올 예정인데, 그에 앞서서 어떻게 주인공과 그의 동료들이 팀을 이뤄서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설명하는 일종의 프리퀄 영화입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사고뭉치 고등학생 주인공 '타일러'가 아버지의 권유로 여름방학에 있는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에 프로그램에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여전히 뺀질되면서 어떻게든 구조대 프로그램을 그만두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팀원들과 화합하여 진지한 마음으로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 프로그램에 임하게 되며, 성장하게 되는 과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자체는 일단 짧아서, ㅋㅋㅋ 부담없이 보기에 좋고 내용도 약간 뻔하긴 하지만 나름 재미 있습니다.

팀원 4명 + 팀장 1명. 

앞으로, 나올 드라마에서 이 5명의 활약과 조합이 기대되네요~

영화와 별개로, 저는 '말리부'하면 항상 세보레 중형차 말리부만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말리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해변도시 입니다.

많은 셀럽들의 별장이 위치한 부촌 해변가 도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Malibu,_California, 구글 맵

엄청 부자들만 사는 곳이라고 해서 갑자기 궁금해서, 말리부 맨션(Malibu Mansion) 등으로 집값을 검색해보니,,,

하하하,, 해변가에 위치한 대저택들은 가격이,, 뭐 최소 거의 천만불($10,000,000). 환율을 달러당 천원이라고 해도 최소 100억 정도네요.

출처: https://www.sothebysrealty.com/eng/sales/malibu-ca-usa

이야기가 갑자기 샛길로 빠졌는데, 어쨌든 영화 '말리부 주니어 구조대' 짧고 가볍게 보기에 좋은 영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