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굽돼 라이프
넷플릭스 영화 '림 오브 더 월드' (림오브더월드) 후기 본문
넷플릭스 영화 '림 오브 더 월드' 후기
오늘 개봉한 넷플릭스 신작 '림 오브 더 월드'(림오브더월드) 감상 후기입니다.
장르는 SF, 하이틴, 코미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최근에 본 넷플릭스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ㅎㅎ
여름 캠프에 참여한 네 명의 청소년이 갑작스러운 외계인 침공과 함께 의도치 않게 중요한 물건(?)을 얻게 되며,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어린 주인공들이 다들 너무 귀엽고 매력적입니다.ㅎㅎ
각각의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1. 알렉스
전형적인 범생이 스타일의 학생. 겁이 많지만, 아는 것도 많고, 팀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주근깨 많은 소년입니다.
초반부터 겁쟁이 컨셉으로 영화가 시작되지만, 결국 성장하며 큰 용기를 내서 사건의 해결에 가장 큰 공을 세우게 됩니다.
2. 가브리엘
진짜 잘생겼습니다.ㅋㅋ 차세대 꽃미남 배우로 주목받을 것 같은 샤방샤방한 외모를 갖고 있네요.
약간 '디카프리오' 꽃미남 시절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심지어 헤어스타일도 비슷합니다.
3. 다리우스
아,ㅋㅋㅋ 이 친구 때문에 영화 보면서 진짜 많이 웃었습니다. 부잣집 도련님이자, 영화의 개그 담당.ㅋㅋ
4.젠젠
말수가 적은 중국 소녀. 초반에는 말이 없고 까칠한 태도로 일관합니다.
초반에는 소년들끼리 아웅다웅 신경전을 벌이는데, 팀의 홍일점으로써 팀원 간의 갈등을 조율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스토리 자체는 흔히 볼 수 있는 재난 영화입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이 발생하고 주인공과 동료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한다는 흔한 내용이긴 합니다.
약간의 반전들이 몇개가 있긴 한데, 줄거리 상 중요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청소년 배우들이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많이 웃으면서 본 것 같네요.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ㅋㅋ
특히 '가브리엘' 역할을 맡은 배우는, 굉장한 꽃미남인데 찾아보니 'Alessio Scalzotto'이라는 배우네요. 아마도 이 작품이 데뷔 작품인 것 같은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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