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인전 후기

오랜만에 극장에서 실관람한 영화 후기입니다.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악인전' 입니다.

5월 15일에 개봉하여 현재 개봉한지 3주차가 되었으며, 나무위키에 따르면 5월 30일 기준으로 약 300만명이 관람하여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여 흥행에는 성공하였습니다.

영화의 주요한 줄거리는, 

'두명의 악당이 공조하여 더 나쁜 놈을 잡는다.'

무차별적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김성규)의 타겟이 된 조직 폭력배 보스(마동석)는 살인범의 기습에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게 됩니다. 조폭 보스답게 살인범을 응징하기 위해 직접 그를 잡으러 다니게 되고, 강력반의 미친개 형사(김무열) 또한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해 수사를 하다가 조직 폭력배 보스(마동석)이 유일한 증인이자 생존자임을 알게되고 조폭 보스와 공조하여 살인범을 쫓게 됩니다. 

영화 오프닝에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실화인지는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

일단 감상 후기는, 역시 이런 종류의 영화는 '마동석' 형님이 최강입니다.ㅋㅋㅋ

조폭+연쇄 살인마+경찰의 조합은 사실 자주 있는 조합인데, 3명의 주연 배우의 연기력 특히 마동석 님의 조폭 연기가 거의 영화를 살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얼굴만한 팔 두께와 정말 실제 깡패가 아닌가 싶은 자연스러운 폭행과 찰진 욕설 ㅋㅋ

솔직히 영화 줄거리는, 조금 뻔하긴 한데 마동석님의 연기가 영화의 재미를 끌어올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