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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후기

안굽돼 2019. 5. 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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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후기


2018년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이며 넷플릭스에서도 상영 중이다.

특이한 점은 '블럼 하우스'라는 호러 영화 전문 제작사에 영화 제작을 했는데, 그 유명한 저예산으로 대박난 '겟아웃'을 제작한 제작사이다.

Truth or dare는 우리 나라 진실게임과 유사한 일종의 파티 게임이라고 한다.
"Truth or Dare?"라고 질문하면 대답자가 "Truth" 또는 "Dare"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데,
Truth를 선택하면 진실만을 얘기해야 하므로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하고,
Dare를 선택하면 질문자가 '곤란한 일'을 시키는 게임이다.

이 'Truth or dare' 게임의 법칙을 응용해서, 호러 영화답게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dare를 선택했을 때 도전을 안하면 대가는 '죽음'이다. 



스포를 피하며, 간단하게 영화 줄거리를 말하자면,


친한 친구들끼리 멕시코로 여행을 갔다가 어떤 남자를 만나 멕시코의 한 폐수도원에서 이 게임을 한 이후로, 이 망할 게임의 저주에 걸려, 현지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순서로 게임을 무한반복 강제로 하게 된다.


게임의 법칙..;; 갑자기 주변사람이 이렇게 웃으면서 'Truth or Dare?'라고 물어보면, 게임이 시작된다.






"Truth"를 대답하면, 친구 사이의 의리가 상하는 대답을 해야되고,

"Dare"를 선택하면 목숨을 담보로 위험한 행동을 해야 된다.


영화 중반까지는, 이 게임을 하는 과정이 굉장히 심장 쫄깃한 장면들이 많아서 몰입도가 높고 '아, 역시 블럼하우스네' 하면서 보는데,, 좀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엔딩 장면과 마무리가 좀 어이가 없었던 것 같다;


검색을 해보니 그 전 작품들이 워낙 히트를 쳐서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영화평도 상당히 안 좋은 편이다.

뭐 그래도, 넷플릭스로 상영이 되고 있어서 회원이시면 공짜로 볼 수 있으니 그냥 밤에 심심하시면 봐도 무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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