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굽돼 라이프
대전 궁동 맛집 / 에그 드랍(EGG DROP) 충남대점 한 2달 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뒤늦게 포스팅합니다.. 대전 유성구 궁동 맛집을 새롭게 발견했는데요,, 바쁜 일상에서 빠르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토스트 집입니다. 토스트가 패스트 푸드는 아니지만, 원래 패스트 푸드는 싸고 빨리 먹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햄버거 등의 음식을 말하는데, 제 생각에 요즘 기준으로는 절대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가 대략 7000~8000원 정도 하니까, 국밥 한그릇 먹는 것이랑 비슷 비슷하죠. 그런데, 에그 드랍에서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토스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해서, 5천원 정도에 한끼를 해결 가능합니다~! (컵 디자인이 깔끔하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토스트 가격..
대전 데이트 코스-대전 아쿠아리움 후기 대전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입니다. 보문산 근처에 위치한 대전 아쿠아리움에 얼마 전에 다녀왔습니다. 성인 입장권은 21000원인데 위메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17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굉장히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완전 강추입니다. 상대적으로 위치가 외진 곳에 있어서 대전 아쿠아리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까지는 잘 몰랐습니다) 일단 물고기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습니다. 대륙별로 나라별로 난생 처음보는 어종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물고기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관상어로 알려지고 있다는 ..
대전 보문산 인근 맛집 반찬식당 후기입니다.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소문난 반찬식당입니다. 평일 낮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먹었습니다. 주문은 선주문입니다. 보리밥이 가장 인기메뉴이고. 보통 보리밥에 파전이나 묵을 시켜드시더라고요. 저희는 보리밥 2인분 + 파전을 주문해서 총 18000원이 나왔습니다. 특히 보리밥 가격이 참 착해서 좋았던 것 같네요 식사가 나오기 전에 숭늉이 나옵니다. 그리고 보리밥 정식. 된장찌개와 각종 나물 및 계란찜 그리고 비지찌개가 나옵니다. 파전은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나옵니다. 저나 여자친구나 꽤 잘 먹는 편인데 보리밥에 파전까지 시키니 다 못먹겠더라고요. 그래서 죄금 남겼습니다. 대전 보문산 반찬식당. 역시 소문난 맛집답게 맛있고 가격이 참 착합니다.
요즘 미드를 많이 보다보니 이것저것 주워듣는게 많은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미드 빌리언스 시즌 2 4화의 한 장면입니다. 누구와 친해질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 벤자민 프랭클린 효과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 중 한 명이자 미국의 초대 정치인 중 한 명인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에 따르면,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해서 항상 그에게 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과 잘 지내야 되지만, 그렇다고 그에게 몸을 굽혀 호감을 사기 싫었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다른 방법을 택했다고 하네요. 그가 희귀 책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에게 정중하게 책을 빌려줄 수 있냐는 서신을 보내자 그는 즉각 책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벤자민 프랭클린은 ..
"1998년 500원 동전" 최대 100만원에 거래? 옥션에서 '1998년 100원'이라고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상품 목록이 뜨는데, 구입 가격이 8000원입니다. 100원짜리 동전 현재 가치가 80배로 뛰었네요. 아마도, '우표 수집'과 비슷하게 '동전 수집'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격이 저렇게 형성이 되는 것 같네요. 재미 삼아서 '1989년 50원', '1993년 100원' 다양하게 검색해보면, 거의 대부분 나오는데 유일하게 상품 검색이 되지 않는 주화가 있네요. 바로 '1998년 500원' 인데요. 1998년 500원 주화가 더 귀한 이유는 1997년 IMF로 '1998년 500원' 주화는 딱 8,000개만 한정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주화들보다 많이 희귀해서 정말 비싸게는..
"상산고 자사고 취소" 라는 뉴스가 하루종일 이슈입니다. '자사고'는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의 줄임말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 과정 실시를 위해 2010년 이명박 정부 때부터 운영이 되어온 고등학교입니다. 상산고등학교 사진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4590#092a '자사고'의 특징은 학교 교육과정, 수업 일수, 무학년제 등 교육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학교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산고'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유명 자립형 사고이며, 그 유명한 '수학의 정석'의 저자 '홍성대' 님이 상산고등학교의 설립자입니다.
야간 기차로 집에 내려가려고 예매를 해놓았는데 기차 어플에서 다음과 같은 푸시 알림이 왔습니다. 원래 서울대전 KTX 특실이 33200원. 일반실이 23700원으로 대략 10000원 정도 비싼데 평일 야간이라 자리가 많이 비는지 추가금액을 50% 마일리지로 할인해준다고 하길래 처음으로 특실을 한번 타보았습니다. 승객이 좀 계셔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일반실은 좌석이 4개씩 배치되어 있는데 특실은 3개씩 배치되어 있어서 약간 넓어보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막상 앉아보니 일반실보다 딱히 넓다는 느낌은 별로 안드네요; 고속버스 우등과 일반은 그차이가 너무 심한데 KTX는 그닥 차이는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딱 하나 장점이라면. 공짜 물이 제공되는 자판기와 약간의 책들이 있습니다. 결론:..
KTX 좌석에 배치된 2019년 06월 KTX 월간지에 따르면 코레일은 작년 8월부터 열차 승차권을 기차 출발 3시간 전까지 위약금 없이 반환하도록 위약금 기준을 변경하여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다만 주말(금요일,토요일,월요일)과 공휴일 승차권 예매 취소 시에는 최소 400원(출발 하루 전)에서 최대 10%(출발 3시간 전)까지 위약금이 발생했는데, 앞으로는 이를 주중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하네요.
KTX 좌석에 배치된 2019년 06월 KTX 월간지에 따르면 코레일은 KTX 정기 승차권을 위조해 장기간 부정 승차한 4명을 적발했다고 합니다. 이 분들은 핸드폰으로 정기 승차권을 구입. 그리고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아마도 화면 녹화 어플을 이용했다는 소리인 것 같네요) 승차권을 반환하는 수법으로 부정 승차를 해왔다고 합니다. 승무원이 검표할 때 미리 녹화해둔 영상으로 정기 승차권인 것처럼 보여줬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승무원이 다시 확인을 하면서 덜미가 잡혔다고 합니다. 적발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운임과 30배의 추가운임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무임승차? 안걸리면 개이득 걸려도 본전이라는 생각을 응징해줘야.... 수년전에 주말이라 좌석이 없어서 무궁화호 입석을 타고 간적이 있었습니다. 서울 지하철..
대전 유성구궁동에 위치한 감성만화 싸롱 후기입니다. 작년엔 자주 가곤 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업데이트 된 부분이 많이 있더라고요. 고양이도 생기고, 플레이스테이션이 비치된 룸도 생겼습니다. 요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보통 2시간 이용해서 2인에 대략 14000원 정도인데. 커피도 마시고 보드게임도 하고 만화도 보고 누워도 있고 잘 쉴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화는 과거 만화방의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ㅋㅋ 거의 대부분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 나름대로 종류가 다양하고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1층 공간과 2층 공간이 있는데 2층 공간에는 아래와 같은 2층 다락방(?) 구조로 되어있어서 여유롭게 잘 쉴수 있습니다. 그리고. 궁동 감성만화싸롱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