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굽돼 라이프
넷플릭스 영화 더 아웃사이더 후기 본문
넷플리스 오리지널 영화 '더 아웃사이더'에 대한 초간단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2018년 3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며, 한국에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잘 알려진 배우 '자레드 레토' 주연의 범죄 느와르 영화이다.
원래 영화 리뷰를 쓸때, 나무위키에 제공된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영화 기본 설명을 적곤 했는데, 글쎄 이 영화는 한국에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는데, 아쉽게도 나무위키에 관련 글이 없다. ㅡㅡ;
몇달 전에 본 영화라, 기억을 더듬어 간단하게 줄거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영화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세계 2차 대전 패전 이후 패망한 일본을 배경으로, 미군 출신으로 일본 야쿠자들 사이에서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주인공 '닉'에 대해서 다룬 영화이다.
아래 영상은 넷플릭스에서 제공된 공식 예고편이다.
약스포일수도 있지만, 영화 초반에는 주인공이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데, 이 때 일본 야쿠자가 행동대장 정도 되는 '아사노 타다노부(실제 배우 이름, 극중 이름은 까먹었다 ㅡㅡ;)'을 도와주며 인연을 맺게 되어, 출소 후 야쿠자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제목답게, 영화에서 주인공 이방인으로서 일본 야쿠자 세계에 잘 융화되지 못한다.
시대적 배경을 1950년대를 잡은 이유도, 아마도 패망 직후에 미국인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일본들의 심리를 잘 반영하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가 아니였나 싶다.
그런 와중에도, 살아나기 위해서 묵묵하게 '아사노 타다노부'를 도우며, 야쿠자 세계에 적응해 나가는 '자레드 레토'의 연기는 인상적이다.
그전 역할들은, 좀 촐싹 맞은 역할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 영화에서는 쓸데없는 말은 거의 안하는 상남자 깡패의 역할을 아주 멋지게 소화해낸 것 같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주인공이 조직에서 인정을 받아서, 공식으로 입단(?) 의식을 치리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도 실제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솔직한 후기는 좀 재미가 없다. ㅡㅡ;;
물론, 그 당시 시대의 암울함과 야쿠자 세계의 잔혹함을 그리기 위함이라곤 하지만
정당성 없는 살인과 폭력적인 장면은 조금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장면들이 좀 있었고, 스포라서 내용을 적을 수는 없지만 결론을 가기 위한 개연성 또한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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