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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및 영화 리뷰

[초간단 드라마 리뷰4] 넷플릭스(NETFLIX)-3%

안굽돼 2018. 9. 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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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드라마 시즌 하나를 통째로 정주행하였다.ㅋㅋ
소재도 신선하고, 몰입감도 있어서 나름대로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특이한 점은, '브라질'에서 제작된 드라마라는 점이다.

"번영과 폐허, 두 세계로 철저히 양극화된 미래의 세상. 폐허의 땅에서 벗어나 번영의 땅으로 갈 3%의 엘리트로 선발될 기회는 평생 단 한 번뿐이다." -넷플릭스 소개-

기본적인 줄거리는, 위와 같고 부연 설명을 하자면..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내륙 지역)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선택된 극소수의 3%의 사람들만이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외딴 지역(외해-Offshore)에서 온갖 특권을 누리며 살 수 있다.

 이 3%는 내륙의 주민 누구나 20살이 되는 해에  '절차'에 응시하여 몇단계에 걸친 시험에 의해서 선발 되는데 시즌1은 이 주인공들이 이 '절차' 시험에 응시하여 겪는 과정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절차' 시험에 응시하는 주요 주인공(가운데 휠체어 오른쪽 파란 옷 입은 여자 제외)들은 요 아래 사진의 인물들이고


또 드라마 상 주인공 급으로 중요한 인물이 요 아래 사진 왼쪽의 잘생긴 아저씨인데 극 중에서 '외해'의 주민이자 '절차' 시험의 감독관이다. 거의 드라마 전개 상 시즌1에서는 빠질 수 없는 핵심 인물이다.


시즌 2에서는 위의 주인공들 중 일부는 3%로 선발되고 일부는 탈락하여 내륙 지역에 남게 되어 그 이후에 발생하는 사건들에 대해서 다룬다. 시즌2의 주요 내용은 이러한 극소수의 특권 계층에 반발하는 내륙 지역의 레지스탕스 조직(대의)의 이 3%를 선발하기 위한 '절차' 시험을 무산시키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려는 과정 가운데 충돌과 협력에 대해 주요하게 다룬다.

개인적으로 시즌 2까지 정주행하여 3일만에 고속으로.. 아주 재미있게 봤다. 중간 중간에 반전도 많고 드라마가 주는 나름대로의 메시지도 있다.
SF드라마라서, 화려한 액션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액션은 거의 없고.. 장르로  따지면 스릴러에 다 가까운 것 같다.


#아주 주관적인 총평은 다음과 같다.
스토리 참신성: ★★★★☆
스토리 몰입도: ★★★★☆
선정성: ★★☆☆☆
폭력성: ★★★☆☆

#느낀점:
1. 극소수의 캐릭터(딱 1명-일관되게 착한 놈) 빼고는 다 좀 이상하고 캐릭터가 약간 너무 입체적이다ㅋㅋ 다 선악이 공존하고 배신과 동맹이 난무한다.(이게 꿀잼이어서 계속보게 된다)
2. 흥미로운 소재 및 신선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나름 볼거리 및 화려한(?) 브라질 드라마의 CG도 볼만하다.
3. 몇 개의 사건 빼고는 딱히 잔인한 장면도 없고 선정적인 장면도 타 미드에 비해서 아주 적다.
4. 브라질의 배우들도 아주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많아서 뉴페이스에 눈호강을 할 수 있다.
5. 전형적인 미드 구성. 주인공이 여러명이고 딱히 누가 나쁜놈이고 착한 놈이고 그런 것은 없다. 그래서 각 회 마다의 중심인물이 매번 바뀌고 과거 회상씬을 보여주며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 하며 드라마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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